독서노트 / / 2022. 11. 28.

[독서기록]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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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사소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.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제목부터 너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. 업무를 하다가 불친절한 상대방의 언행에 상처받았던 경험도 있고, 어쩌면 의도하지도 않은 나의 말에 누군가가 상처받는 때도 있기 때문에 말투가 참 중요하고 느낀다. 스스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게되었는데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.

 

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
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

 

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-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소한 습관

흔히들 사람의 첫 인상은 얼굴이나 외형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, 의외로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'말투'라는 것. 말투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. 이 책을 보면서 나의 말투, 상대방의 말투, 고쳐야 할 점과 잘하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 보여서 좋았다. 주변에 말을 참 예쁘게 해서 내가 무엇인가를 이 사람에게 주더라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, 남에게 얻어먹어도 말을 못되게 해서 참 얄미운 사람이 있다. 책을 읽고 나면 조금 더 상대방에게 부드러운 말투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, 칭찬과 좋은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. 나의 말투로 주변 사람들에게 총질을 한 적은 없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, 보완할 점을 배우고 반성하게 되었다.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되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타인에게 상처주는 총질을 거두고 멋진 직장인이 되어야겠다.

 

자신의 언행을 돌아보게 되는 책

이 책은 직장인의 위치에서 말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, 직장생활이 아니라 사회생활 전반에서도 똑같이 내용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고있다면 한 번 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. 사실 이 책에서 새롭게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. 새로운 화술이나 화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다시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, 말의 기교를 다음을 수 있도록 생각하게 된다.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고, 자심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말하는 솔루션을 알려준다는 느낌이다. 특히나 내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'솔직함이 때로운 실례가 될 수 있다'는 부분이었다.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. 호감형 인간이 되려면 말투가 중요한데, 말투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경우만 줄여도 성공이다.

책 속에서 공감하는 문구들

-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.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.
-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.
-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게가 달려있다.

 

마무리

사람들은 하루에 무수히 많은 대화를 하고 산다. 대화란 '너와 내가 다르지 않은 사람'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에서 시작하는데, 이 때 말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말투는 논리가 아닌 감정으로 버릇일 뿐 아니라 본성이 아니라서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. 입담과 말투는 모두 중요한 것으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구별해서 써야 한다.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, 가족, 친구, 연인관계에서는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입담보다는 말투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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